지엔티파마, '2017 바이오유럽'서 뇌졸중 치료제 임상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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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제11회 2017 바이오유럽'에서 곽병주 대표가 뇌졸중 치료제 Neu2000 임상 성과와 차별점을 설명했다.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바이오유럽 춘계 국제 파트너링 콘퍼런스'에서 뇌줄중 치료제 개발현황과 임상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바이오유럽은 미국바이오협회와 EBD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매년 2회씩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바이오 분야 최신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지엔티파마는 한국, 중국에서 동시 진행 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 개발 진행 과정과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 제품은 중국에서 헹디안그룹 아페로아제약과 함께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임상2상 종료와 함께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

존슨앤존슨, 화이자, 미츠비시타나베 등과 글로벌 임상 시험을 위한 미팅과 투자 논의도 진행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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