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로 변신한 전 수영선수 정다래의 은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다래는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이후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정다래는 선수 생활 내내 허리디스크, 오른쪽 무릎 연골·왼쪽 어깨 통증 등과 싸워온 곳으로 알려졌다.
정다래는 전남 여수 구봉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수영을 시작했고, 5학년 때부터 전문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정다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우승, 한국수영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아시안게임 평영 금메달을 처음으로 획득한 바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