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와 부천시는 만화가, 만화콘텐츠 기업과 '2017 부천시 공공용 만화캐릭터 사용 협약식'을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진수 부천 부시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등이 체결식에 참석했다.
협약은 만화 캐릭터를 부천시 공공시설에 활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가, 만화 콘텐츠 기업 등 총 13개 팀(명)이 참여했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공캐릭터 활용 협약을 맺어 총 41종 만화 콘텐츠가 일상 속에서 시민과 만나게 됐다”면서 “우수 만화 캐릭터 인지도 향상과 부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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