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야외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보조배터리 '세븐파워킹'

야외에서 여러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장치가 나왔다. 소스배터리를 방전해 예비배터리를 충전하는 구조다. 재활용 배터리나 보조배터리를 소스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고 태양광 패널을 장착하면 직접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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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 세븐파워킹 대표가 지난 2015년 등록한 '충방전기능을 갖는 배터리팩 파우치 장치'(등록번호: 10-1523699) 대표도면.

세븐파워킹(대표 김영조)이 선보인 '충방전장치'는 재활용 배터리 또는 13000mA 리튬이온배터리 등을 소스배터리로 활용하는 하단부와 예비배터리를 삽입하는 상단부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제품 상단 거치대에 방전된 배터리를 올려놓으면 하단의 배터리가 접촉 단자와 기판 회로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소스배터리 용량이 클수록 장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업체가 2015년 등록한 '충방전기능을 갖는 배터리팩 파우치 장치'(등록번호: 10-1523699)가 대표 특허다.

태양광 패널을 장착하면 소스배터리 없이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부수기재를 설치하면 일체형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다. 관련 특허도 여러 건 등록했다.

김영조 대표는 “세븐파워킹은 소스배터리를 사용해 예비배터리를 완충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면서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 충전속도가 빠르고 크기가 다른 배터리도 충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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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