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검사는 누구? “박근혜-최순실 공범 증거 차고 넘친다”

Photo Image

한웅재 검사는 누구? “박근혜-최순실 공범 증거 차고 넘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심문할 한웅재 검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웅재 부장검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대학원 법학을 수료했으며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8부 부장검사다.
 
한웅재 부장검사는 박 전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기업 출연금(총 774억원)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한웅재 부장검사는 최순실씨 첫 공판에서 “대통령이 최씨와 공범이라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공범관계를 확신한 가운데, 집중 조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를 인정하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201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폐지된 이후 일선 지검에서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하는 첫 사례가 된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