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순근 아내 박지연 씨는 2006년 박준형의 코디네이터로 만나 오랜 구애 끝에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 박지연 씨는 결혼 전 쇼핑몰을 운영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발휘한 바 있다.
2008년 결혼 당시 23살이었던 박지연 씨는 결혼 8개월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둘째 아들 출산 후 임신 중독으로 신장 이식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며 투병을 시작했다.
이수근은 15일 ‘더 벙커 시즌8’ 제작발표회에서 "아내는 계속 치료받고 있고, 많이 밝아졌다. 막내가 초등학생이 됐는데 아이들 뒷바라지해주고 저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고 웃음을 되찾았다. 치료도 잘 받고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