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자체 펀드 구성해 자립 기반 마련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자체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한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소기업청 액셀러레이터 기관 인증을 받고, SK 및 대전시와 함께 40억원 규모의 시드머니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엔젤투자자를 모집해 센터에서 육성하는 우수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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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첨단센서 분야 공공기술 사업화와 스타트업 육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첨단 센서 분야 기술 수요를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전달해 기술 창업화를 유도하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태 센터장은 “직접 기금을 마련해 보다 효율적으로 기업을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에 나서겠다”면서 “대전의 전략 특화산업인 첨단센서 산업 육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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