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방송 동반자' 카메라파이, 크라우드 펀딩 통해 웨어러블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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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유명 실시간 SNS방송용 장비 '카메라파이'가 크라우드 펀딩을 계기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진화한다.

카메라파이 서비스업체 볼트마이크로 측은 다음달 6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웨어러블 카메라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대상인 웨어러블 카메라는 110도의 광각렌즈를 활용한 HD급 화질의 소형카메라다. 27g의 무게와 헤드마운트 액세서리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방송 크리에이터의 움직임에 따른 다양한 장면들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파이 라이브 안드로이드 앱과 연동해 운동·요리·스포츠 등의 역동적인 장면을 담은 실시간 SNS방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카메라파이 라이브 웨어러블 카메라는 인디고고에서 49달러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 액세서리팩·카메라파이 라이브 팩(5월 배송예정) 등 다양한 상품형태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볼드마이크로 측 관계자는 "이번 켐페인은 카메라파이 라이브 앱과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사의 첫 크라우드 펀딩사례"라며 "앞으로 보안·스포츠·홈·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웨어러블 카메라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드마이크로는 다양한 카메라와의 연결과 손쉬운 SNS방송 시스템을 지원하는 '카메라파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으로, SNS방송을 활용하는 컬쳐 크리에이터들의 방송편의와 수익창출에 도움을 주면서 각광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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