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7시37분경 서울 삼성동 사저에 도착해, 45분경 사저에 들어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경호 차량에서 내려 서청원, 최경환, 김관용, 민경욱, 박대출, 조원진, 김진태, 윤상현, 이병기, 허태열, 이원종 등 친박 핵심 진영과 인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띄며 악수를 나눴다
또한 사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사모 회원들에게 인사를 나눈 후 45분 사저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저에 도착해 “국민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며 “진실은 시간이 가면 다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