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으로 늘어, 신동욱 "태극기 동지의 흥건한 선혈은 '순교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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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SNS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70대 참가자가 11일 사망했다.

전날 2명의 참가자가 사망한 데 이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집회로 숨진 사망자 수는 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헌재에 저도 속고 우리도 속고 국민도 속고 대통령도 속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정치적 타살이다. 박근혜 탄핵인용 ‘순교의 피’ 다. 살려면 죽을 것이고 죽으려면 살 것이다. 태극기 동지 2명의 흥건한 선혈은 ‘애국의 피’다. 뭉치자 싸우자 부활"이라며 사망자들을 애도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