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BC카드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BC카드 사장에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을 발탁하고, KT CS 사장에는 남규택 KT 부사장, KT SAT 사장에는 한원식 KT 전무를 임명했다.
채종진 BC카드 사장은 KT 텔레캅 대표이사와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으로 BC카드 현장 영업을 지휘해왔다.
남규택 KT CS 사장은 KT 시너지경영실장과 세일즈 운영총괄,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한원식 KT SAT 사장은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과 기업 프로덕트(Product) 본부장, SCM 전략실 등에서 활약해왔다.
KT 서비스남부 사장은 장희엽 KT 상무, KT 링커스 사장은 김진훈 KT 상무, KT 커머스 사장은 이한섭 KT 상무가 각각 맡았다.
KT는 싱글 KT를 위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역량과 현장영업 능력을 기준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