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탄핵 기각-각하될 것, 축제 준비中 태극기 들고 모여라”
박사모가 탄핵 심판일이 확정되자,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탄기국 대변인 정광용 씨는 박사모 홈페이지를 통해 “드디어 헌법재판소 선고일이 발표됐다”며 “다른 말씀 드리지 않앋 저와 여러분의 생각은 같을 것이다. 이제 태극기를 들고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사에게는 “우리는 탄핵이 기각 또는 각하될 것으로 믿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다른 경우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논평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만약 노녕을 원하신다면, 만약 인용되면 문재인 씨가 말한 바로 그 엄청난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씨는 “이제 모여야 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태극기가 집결하는 날. 가자 서울로. 가자 헌법재판소”라며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일에 헌법재판소 앞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