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나라 1위에 스위스가 선정됐다.
미국의 한 언론매체는 전 세계 36개 나라의 국민 2만1천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를 조사했다. 그 결과 1위는 스위스가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23위다. 지난해에는 독일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나라 1위에 스위스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스위스는 최고 수준의 복지를 자랑하고 있다. 물가가 높기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개인소득도 높은 것.
스위스 국민들의 평균 월급은 월 700만원 정도다. 최저임금은 한국의 2배가 넘는 1만4000원이다.
지난해 스위스에서는 300만원 기본소득에 대한 투표를 펼쳤지만, 국민들은 기존 복지제도에 만족해 반대했다.
한편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2∼5위에 랭크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