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박근혜 대통령, 자꾸 도망다니지 말레이~”
최일구 전 앵커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이다 발언을 던졌다.
민주종편 힐러리쇼 5회에서는 최일구 전 앵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일구 전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네티즌의 부탁에 “제가 옛날에 말레이 곰이 청계산으로 도망갔을 당시 ‘자꾸 도망다니지말레이’라는 멘트를 한 적 있었다”고 운을 뗐다.
최일구 전 앵커는 이어 “작년 말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터지면서 소상하게 밝히겠다고 사과하지 않았나. 특검 수사, 검찰 수사도 성실하게 받겠다고 했다. 헌재에도 출석할 것처럼 하고 나타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앵커 멘트 던지고 싶다”며 “박근혜 대통령, 자꾸 도망다니지 말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