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근 5년간 52개 종목 관리종목 편입…21개 종목은 상장폐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5년간 관리종목으로 신규 편입된 종목은 52개로, 이 가운데 상장폐지된 종목은 21개로 나타났다. 관리종목 편입 후 상장폐지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75일이었다.

Photo Image
한국거래소

1일 한국거래소가 최근 5년간 유가증권시장의 관리종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13종목이었던 신규 지정이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로는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자본금의 50% 이상 잠식이 각각 16건과 15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반기 검토의견 거절과 보고서 미제출, 보통주 주식분포요건 미충족 등이 각각 4건이었다.

52개 관리종목의 지정 후 주가 흐름을 보면 36종목 주가가 내렸고 16종목은 오르거나 변동이 없었다. 하락률이 10~20%인 종목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0~10% 내린 종목은 15건이었다.

상장폐지된 21종목 정리매매 기간 중 주가를 관리종목 편입 전 주가와 비교했을 때 17종목은 내렸고 4종목은 올랐다. 주가가 내린 17종목 중 14종목은 관리종목 편입 전과 비교할 때 70%이상 하락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리종목과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종목은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증권시장 최근 5년 관리종목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최근 5년 관리종목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