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특검보' 쏟아지는 미담 '코트왕부터 잘생기고 정중하던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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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이규철 특검보, 청소노동자 임애순 씨가 팬 자청한 사연은?
 
특검 수사 종료와 함께 더 이상 이규철 특검보의 브리핑을 볼 수 없게 돼 네티즌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특검 수사가 시작되며 매일 같이 수사 브리핑과 취재진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특히 SNS 상에서는 이규철 특검보를 ‘코트왕’이라 부르며, 그의 출근길 패션을 화두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27일 특검 사무실 청소노동자로 알려진 임애순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규철 대변인은 가까이서 봐도 어찌나 잘 생기고 정중한지”라며 “이를 닦다가도 청소하러 들어가면 칫솔을 빼고 90도로 인사를 한다. 내가 팬이다”라며 이규철 특검보의 미담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다 취재진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특검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었고, 크리스마스인지도 모르고 취재진 앞에 선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지 몰랐다”며 미안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