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상반기 중 디지털전환 90% 달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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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티브로드가 상반기 디지털 전환율 90%를 달성한다. 지난해 말 기준 디지털 전환율은 87%다. 아날로그방송 종료 시범사업 지역인 티브로드 강서방송 디지털전환율은 1월말 95%를 넘어섰다.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이후 확보한 주파수 대역에 UHD서비스와 홈케어 등 사물 인터넷(IoT), 기가인터넷 등 신규서비스를 도입한다.

티브로드는 SK텔레콤의 모바일과 케이블TV 인터넷을 결합한 `온가족 케이블플랜` 상품도 출시한다. SK텔레콤 모바일 이용고객이 티브로드 초고속인터넷(100M, 320M, 1기가)을 신규가입 또는 재약정하면 모바일요금에서 최소 5000원에서 최대 2만3000원까지 추가 할인한다. 티브로드 인터넷 요금은 100Mbps와 320Mbps는 20% 할인, 1Gbps 서비스는 30% 할인한다.

올해 하반기 차세대 UHD 셋톱박스도 출시한다. 녹화, 무선 와이파이, 다채널동시시청, 저장 공간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온가족 케이블 플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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