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김원중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국제통증초음파인정의(CIPS)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IPS는 세계통증학회(WIP)가 주최하는 통증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의사에게 부여한다. 통증의학과,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 시술을 평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 3단계 시험을 거쳐 검증된 전문의에게 수여한다.
세계적으로 인정의는 30여 명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원중 교수를 포함 총 5명이 있다. 김 교수는 작년 국제 중재적통증전문의(FIPP)를 취득했다. 국내에서 CIPS와 FIPP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교수로는 세 번째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