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디오, "분기 실적은 부진하…" 매수(유지)-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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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서 14일 디오(039840)에 대해 "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큰 그림을 위한 스케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2,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이지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보면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0.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디오(039840)에 대해 "올해에도 임플란트 시장의 선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고, 해외 조인트벤처를 통한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며, 수익성 낮은 사업을 정리하여 이익률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7.4% 감소한 209.6억원을 달성하였다. 국내 매출 중 보험 연령 인하 효과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스탠트, 치약 상품 등 임플란트 대비 수익성이 낮은 사업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가 있었다. 하지만 해외 임플란트 매출을 30% 성장시키며 법인화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해외에 조인트 벤처의 성공적인 유치로 올해부터 해외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수요는 높지만 기술력의 부족으로 확산이 더딘 신흥국 시장의 경우 정형화된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5월 6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1월 52,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52,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증가세가 견실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 또는 기업의 수익성과 다소 동떨어진 주가의 약세흐름이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낮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직전보다 더 높게 비교적 크게 상승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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