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국내 협력사 동반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진출

현대로템(대표 김승탁)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국내 협력사인 우진산전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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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사진 왼쪽부터), 최용균 현대로템 전무, 정우교 우진산전 전무,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로템)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 양사간 협력관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2일 현대로템이 수주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은 국내 협력사와 처음 동반 해외진출을 이룬 사례로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성과로 평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협력업체와의 동반 해외진출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이 함께 제작할 경전철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운영될 차량인 만큼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해 세계적인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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