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는 한겨울 칼바람 맞으며 20번 이상 얼고 녹아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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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요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속초맛집 황태와 막국수가 속초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를 제공 중에 있다.

황태는 한겨울 칼바람을 맞은 명태가 20번 이상 얼고 녹기를 반복해 만들어 진다.

또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 함유량도 높으며, 이뇨 작용, 노화 방지, 심혈관계의 조절과 항산화 효과, 혈중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리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술을 마신 뒤 황태해장국을 먹으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관계자는 “황태는 해장국 형태뿐만 아니라 찜, 구이 등으로도 즐길 수 있다”며 “현재 직접 만든 손두부와 청정지역에서 자란 각종 채소를 넣어 1년간 숙성시켜 만든 동치미, 명태식해까지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속초까지 온 만큼, 음식을 맛 본 뒤에는 척산온천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어 입과 몸이 즐거운 속초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