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Ochina社와 ‘창의운+Worm hole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 체결
씨투몬스터(대표 최진성)는 3일 중국 VSOChina의 ‘창의운(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명칭)+Worm hole(웜홀)’을 서비스하기 위해 VSOChina사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씨투몬스터는 이번 협력 계약으로 중국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하게 웜홀을 디지털 콘텐츠(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제작 프로젝트에 적용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작 관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제작기간, 비용을 절감하고 작품의 퀄리티를 높임으로써 제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웜홀-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관리 솔루션은 문화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CT R&D지원 사업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현재 해외 글로벌시장에서 세계 2위권 진입을 위해 선전하고 있다. VSOChina의 ‘창의운 서비스’는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인도 등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웜홀의 글로벌 사업화에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
VSOChina社는 이번 웜홀과 협력에서 새로운 영상 콘텐츠 창작 방식을 만드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VSOChina ‘창의운 플랫폼’의 자원과 강점을 이번 협력에 잘 활용, 웜홀 제품을 포함한 게임 및 영상 콘텐츠 제작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유관 영상 콘텐츠 분야의 유일한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SOChina는 △마케팅 홍보 활동 △전국적 대형 문화 창의 활동 △판매 통로 확대 △잠재고객 발굴 등의 시장 마케팅 계획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씨투몬스터 최진성 대표는 VSOChina가 주최하고, 중국 장쑤성 소주시(苏州市) 등이 후원하는 ‘2016년 제1차 백만 위안 창의 창업 대회’ 시상식의 전문가 포럼에 참여 ‘한·중 IP 캐릭터 개발 및 창업’과 관련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씨투몬스터 최진성 대표는 “이번 포럼에 많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학생, 제작사 관계자,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이 ‘한·중 문화와 콘텐츠 제작 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향후 본 건을 통한 사업 비전이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