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로맨틱펀치가 드라마 OST를 통해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로맨틱펀치는 오는 4일 오후 8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봄을 기다려’를 발표한다.
‘봄을 기다려’는 ‘봄이 또 온다 온다 왔다 어? 벌써갔다 / 내 삶은 자꾸만 춥다 춥다 봄만 또 기다린다 / 내게도 사랑이 온다 온다 왔다 어? 벌써갔다 …… 이 겨울이 지나면 날 감싸줄 / 그런 널 기다려’ 등 재치 있는 노랫말로 구성됐다.
사랑에 대한 기다림을 4계절 중 점점 짧아져가는 봄에 비유하여 유쾌하게 풀어낸 점도 이색적이다. 봄을 사랑과 이상에 대한 비유적 표현으로 배치했다. 봄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가사는 미풍과 장고를 둘러싼 갈등의 극복과 함께 진정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불어라 미풍아’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