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허각] “가끔 혼술, 와인 안 어울려 소주 꺼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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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허각이 혼술 경험을 털어놨다.

허각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연서’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가졌다.

이날 허각은 곡 제목 ‘혼자, 한잔’처럼 혼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요 근래 들어서 아기를 재워놓고 가끔 혼자 한 잔 하는데, 분위기가 있어 보이긴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면 생각도 많아지고 한다”면서 “선물 받은 와인과 치즈를 꺼냈는데 정말 안 어울려서 다시 소주를 꺼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자정 발매된 허각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연서’에는 타이틀곡 ‘혼자, 한잔’을 비롯해 ‘애상’ ‘없었던 것처럼’ ‘그 바람이 불면’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혼자, 한잔’은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술 한 잔으로 표현한 쓸쓸한 곡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