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더 킹’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1월 28일(토)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1일 만에 얻어낸 쾌거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와 ‘국제시장’ 그리고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기록이다.
주연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그리고 한재림 감독은 3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조인성은“300만 돌파! 덕분입니다”라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을 잊지 않았고, 정우성, 배성우, 한재림 감독은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왕입니다”라며 영화가 담은 메시지와 함께 전했다.
비록 설 연휴를 맞아 현빈과 유해진의 ‘공조’가 지난 26일부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지만, ‘더 킹’ 역시 여전히 건재함을 의미한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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