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자세 교정전문가로 알려진 박숙희 원장이 지난 19일 방송된 MBC 건강프로그램 ‘닥터고’에 출연했다. ‘닥터고’는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는 의학정보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본격 의학정보 토크쇼이다.
지난 목요일 방송된 닥터고 5회에서는 각종 체형교정 치료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을 다뤘는데 ‘몸이 비대칭이 되면 턱관절의 문제와 습관적인 자세가 내부장기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의사들의 진단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방송 촬영을 위해 체형불균형인 주부와 비만전문의 박용우 원장은 박숙희 원장을 찾아와 3분 교정운동으로 달라진 체형을 경험했다.
박숙희 원장은 “어깨불균형은 날개 뼈의 뒤틀림에서 오는 문제로 간단한 3분 날개뼈 회전운동으로 어깨대칭을 해결할 수 있으며 갈비뼈 비대칭은 갈비뼈 견인운동으로 대칭을 맞출 수 있다”며 “골반이 틀어지는 이유는 갈비뼈가 오른쪽으로 회전하게 되면 골반이 반대로 왼쪽으로 틀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운동처방사이기도 한 박숙희원장은 불균형한 자세를 3분 운동을 통해 바르게 잡아주는 전문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