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신현희와김루트가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는 20일 오전 6시 기준 온라인 음악 사이트 엠넷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오빠야’는 BJ 꽃님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부른 장면이 퍼진 후 역주행의 열풍에 동참했다.
1위에 오른 ‘오빠야’는 2년여 전 발표된 노래다. 인디밴드가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어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울러 신현희와김루트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오빠야’는 이날 오후 현재도 꾸준히 1~10위권을 오가며 계속해서 정상권을 흔들고 있다.
소속사 문화인은 “간밤에 눈이 내리는 동안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서 “가수는 물론 스태프 전부가 현재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