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블랙’이 메가박스 단독 개봉으로 오는 2월 1일 관객을 찾는다.
‘블랙’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그리고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소녀에게 눈과 귀가 되어 주기로 결심한 사하이 선생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 낸 영화다.
‘블랙’은 세상에 대한 불신과 반항심으로 가득 차 짐승에 가까웠던 미셸이 아무런 희망도 없던 소녀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그리며 보는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 작품이며, 배우 라니 무케르지, 아미타브 밧찬, 아예사 까푸르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09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도 87만이라는 관객수를 동원한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