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e스포츠 제재를 지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아프리카 프릭스 최연성 감독과 조계현 코치, 진에어 그린윙스 천정희 코치와 ‘엄티’ 엄성현, 삼성 갤럭시 주영달 코치가 욕설을 사용하자 게임 내 제재를 확인하고 e스포츠 징계를 내렸다고 알렸다.
이에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상벌 위원회를 개최했고, 해당 코칭 스태프 및 선수의 채팅 기록을 분석해 욕설의 수위 및 적발 횟수를 확인, 5명 전원에 50만원의 벌금 및 20시간의 사회 봉사를 적용했다.
한편, 게임 내 욕설로 인해 제재를 받은 코칭 스태프 및 선수는 정책에 따라 최대 10개월 출장 정지, 500만원의 벌금 및 250시간의 사회 봉사에 해당하는 e스포츠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