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등 전국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 발령...'나쁨'-'매우 나쁨' 수준 "노약자·호흡기 질환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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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경기 등 전국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 발령...'나쁨'-'매우 나쁨' 수준 "노약자·호흡기 질환자 주의해야"

경기도 등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기도에서 오늘(18일) 오전 11시를 기해 북부권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8개 시·군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한다.

이 때문에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