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이중희 BIN(바이오·정보·나노기술)융합공학과 교수팀 연구원들이 최근 열린 한국복합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학술발표상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 박옥경 연구교수와 후 이빈 대학원 박사과정생(중국), 투엔 탄 투안 대학원 박사과정셍(베트남), 김남훈 교수 등은 고내열성의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료의 제조에 대한 연구를 통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또 구어 멍 대학원 박사과정생(중국)과 자라야만 발람무르건 연구교수(인고), 트란 듀이 탄 연구교수(베트남) 등은 질소가 도핑된 그래핀 위에 황화된 코발트-구리 나노입자를 합성해 고성능 슈퍼캐퍼시터에 적용한 연구를 통해 우수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응용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