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지난해 영업益 100억 넘었다

비상발전기 제조기업 지엔씨에너지가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고지에 처음으로 올라선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용 비상발전기 수주가 늘어난데 더해 또 다른 성장축인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이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9억원, 121억원에 달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5.0%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32% 가량 급증하는 수준이다. 2015년에는 매출 1096억2100만원, 영업이익 93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영업이익도 첫 100억원을 넘어서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다.

사업 양대축인 비상발전기, 바이오가스발전 모두 호조를 보였다. 지엔씨에너지는 IDC용 비상발전기 공급 1위 기업으로 우리나라 시장점유율 70%가 넘는다. 지난해 SK텔레콤, 새마을금고 IDC 등 대형 공급처를 따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기준 총 4개 바이오가스발전소를 운영해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익을 확보했다.

바이오가스발전부문 영업이익률은 2015년 8.3%에서 지난해 10%를 넘어섰다. 영업이익 비중은 같은 기간 6.5%에서 14.9%로 늘어났다.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지엔씨에너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2%, 23% 가량 늘어난 1303억원, 148억원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IT업체의 우리나라 IDC 투자가 늘어나 수혜가 예상된다. 바이오가스 발전소는 올해 6개, 내년 10개로 늘어나며 중국 등 해외 수주도 나올 예정이다.

정종철 지엔씨에너지 전무는 “올해 IDC 비상발전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인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새로 벌일 계획”이라며 “예정된 수주 외에도 추가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엔씨에너지 증시정보 >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9.88%로 업종평균 상회. PER은 9.93으로 업종평균보다 낮으며, PBR은 1.18이다.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지엔씨에너지는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엔씨에너지 하츠 비츠로시스 우리이티아이 파세코
ROE 11.8 5.3 1.4 -20.0 4.8
PER 9.9 17.7 84.5 - 22.8
PBR 1.2 0.9 1.2 0.3 1.1
기준년월 2016년9월 2016년9월   2016년9월 2016년9월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4주, 704주를 순매수 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방향성있는 매매를 하면서 60,568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매수반전의 모습을 보이며 29,062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89,63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지엔씨에너지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5%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참여는 개인투자자가 가장 활발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전체 거래의 87.89%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외국인은 7.7%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4.39%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84.57%, 기관이 8.08%, 외국인은 7.34%를 기록했다.

투심과 거래량은 보통, 현재주가는 강세
현재 주가를 최근 주가등락폭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강세국면에 진입했고, 거래량을 기준으로 볼 때는 중립적인 상태에서 큰 변동은 없다. 심리도를 살펴보면 뚜렷한 심리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는 유효한 시점에서 단기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엔씨에너지 주주현황]
성명 주식수 지분율 최종변동일
안병철(외11인) 2,955,004주 35.77% 2016년 10월 10일
지엔씨에너지자사주 602,228주 7.29% 2016년 11월 28일
신혁 5,691주 0.11% 2015년 01월 01일
이태준 2,274주 0.02% 2012년 11월 21일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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