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폰 `X300` 출시… 출고가 25만3000원

Photo Image
모델이 LG전자 X300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18일 실속형 스마트폰 `X300`을 출시한다.

X300은 LG전자가 CES 2017에서 공개한 K8(2017)을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일부 스펙을 변경한 제품이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본지 1월 11일자 1면 참조

X300은 5인치 HD 디스플레이, MSM8917 칩셋, 2GB 램, 16GB 내장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2500mAh 탈착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7.0(누가)으로 구동되며, 색상은 실버·다크블루 두 가지다.

X300 카메라는 오토샷, 제스처샷 등 재미있는 사진 촬영 기능을 갖췄다. 오토샷은 셀카를 찍을때 스마트폰이 사용자 얼굴을 자동 인식해 촬영하는 기능이다. 제스처샷은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한다.

LG전자는 X300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에 곡면 글래스를 적용, 입체감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면 커버에 적용한 미세 패턴은 스크래치와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실속형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X300 구매자에게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를 비롯해 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G 폰 고객이 X300으로 기기변경하면 월 이용요금 1만1000원을 할인하는 `생애 최초 LTE할인`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Photo Image
모델이 LG전자 X300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Photo Image
모델이 LG전자 X300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Photo Image
모델이 LG전자 X300 스마트폰을 소개하고 있다.
Photo Image
모델이 X300 스마트폰 제스처샷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Photo Image
모델이 X300 카메라의 제스처샷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