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이후 네번째' 새누리당 이인제 전 위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집권 6개월 안에 개헌...임기 단축"

Photo Image
출처:/ 방송 캡처

'1997년 이후 네번째' 새누리당 이인제 전 위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집권 6개월 안에 개헌...임기 단축"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의 대선 출마 공식 선언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분권형 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하고 임기를 단축하겠다”며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경제,교육,노동,복지 등 내정은 내각제로,외교,안보,국방,통일 등 외정은 대통령제로 권력구조를 바꿔야만 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낡고 후진적인 노동시장과 금융시장을 유연한 선진국 수준의 시장으로 바꾸어 놓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벌 개혁을 확실하게 추진해 최고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기업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친박계로 분류되며, 대선 출마선언은 지난 1997년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