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를 클라우드 제트에 탑재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SK주식회사 C&C와 파스타 적용·확산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파스타는 2014년부터 3년간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크로센트, 비디, 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 5개 전문기업이 공동 연구·개발했다.
SK주식회사 C&C는 중견·중소기업과 협력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개발·유통을 지원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상반기 내 공공 클라우드 제트에 파스타를 탑재한 상용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공공뿐 아니라 민간까지 파스타 기반 서비스형플랫폼(PaaS)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9월 코스콤이 파스타를 탑재한 `K-파스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호수 SK주식회사 C&C DT총괄은 “파스타를 활용해 차별화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