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2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7차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7년 EDCF 주요 업무추진 전략`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 자리에서 “개도국의 지속가능성장 기반 구축에 필요한 개발재원을 동원하는 데 EDCF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원 조달방식 도입과 함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점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