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빅뱅, 양현석에 받고 싶은 선물 공개…“전용 별장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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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주간아이돌’ 빅뱅이 양현석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태양은 ‘쇼미더사카’ 코너에 앞서 소속사 사장 양현석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고민하며 “되게 애매하다. 뭘 기준으로 맞춰야 하나”라고 말하더니 컴퓨터를 받고 싶은 선물로 선택했다.

이어 대성과 승리는 “스위스 공기청정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탑은 “전 가구를 좋아하니까 의자로 하겠다. 청담동 가구거리에 있는 디자이너 의자로 하겠다”고 말한 뒤 “생각 같아서는 빅뱅 별장 하나만 해 달라고 하고 싶다. 양평 같은 곳에. 강남도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저는 회식. 스태프 다 함께 단체로 가고 싶다”고 말한 뒤 다른 멤버들 부추김에 “제주도 단체 여행으로 하겠다”로 선물을 바꿨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 때처럼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멤버들의 개인 카드를 넘겨받은 후 ‘쇼미 더 개카’로 코너 이름을 바꿨고, 멤버들은 “별장 안 하길 정말 잘했다”, “회식은 조촐하게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