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내일(6일) 결혼한다.
일반인 연하 여성과 결혼하는 임창정은 오는 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예비신부와의 교제설이 불거지자 이를 곧바로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는 그는 예비신부가 아이를 가져 넷째를 기다리고 있다.
임창정은 교제설을 인정했을 당시 출연했던 JTBC ‘아는 형님’에서 했던 말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서장훈은, 이수근이 임창정의 노래 중 가장 애정을 느끼는 곡으로 ‘결혼해 줘’를 꼽자 “그게 지금 할 소리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이어 서장훈을 향해 “장훈아, 난 괜찮아. 약 오를 거다”고 말하며 열애를 암시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