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근 잠적 관련 사실을 보도했다.
5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세월호 7시간을 풀어줄 관저 담당 안봉근 전 비서관과 이영선 행정관 그리고 이재만 행정관이 모두 잠적했다. 진실을 숨기거나 탄핵 시기를 늦추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지수 기자는 “이 때문에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의 박 대통령의 행적은 안봉근 전 비서관이 잘 알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안 전 비서관은 자택에서부터 행방이 묘연하다”며 “이재만 행정관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당일 가장 잘 알만한 측근들이 증인 심문을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