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지구 종말론..."행성X와 곧 충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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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지구가 행성 니비루(Nibiru)와 충돌로 멸망한다는 `지구 종말론`이 제기됐다.

2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행성X, 2017 도착(Planet X : The 2017 Arrival)` 저자 데이비드 미드는 올해 가을 `행성X`가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성X는 니비루(Nibiru)로도 불리며 우리태양계에 존재할 것으로 상상되고 있는 이론상 행성이다.

미드는 “행성 X는 지구에 근접할수록 지구 중력에 영향을 끼친다”며 “이 때문에 지구에서 씽크홀, 지진 등 이상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행성X는 이미 지구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항공우주국(NASA)는 “행성X와 근거 없는 행성충돌에 관한 이야기들은 인터넷 사기일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만약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의) 거대 소행성이 다가 온다면 지금 육안으로 보여야 하지만 발견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미드의 책을 읽은 독자들도 그를 `음모론가`라고 부르며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는 반응이다.

한 독자는 리뷰를 통해 “행성X에 관한 그의 책 대부분 종교적인 얘기만 나온다”며 “하나님이 성경에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종말론이 사실이라는 주장을 여러번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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