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오늘(3일) 종영…김현숙은 ‘해피엔딩’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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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막영애’가 15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 마지막회에서는 시즌 사상 가장 화끈한 결말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영애(김현숙 분)는 통풍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승준(이승준 분)에게 들키고, 급기야 아픔을 이기지 못해 응급실로 향한다. 결국 영애와 승준은 민망한 차림으로 급히 달려온 가족들을 마주치고 만다. 예상을 깨는 충격적인 차림에 당황한 아버지는 기억이 되살아나며 승준에게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이에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승준을 탐탁치 않게 여겨왔던 영애 어머니(김정하 분)가 영애-승준 커플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낙원사는 신년을 맞이해 건강관리에 돌입한다.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온 덕제(조덕제 분)가 의외의 결과에 놀라 전 직원의 식단에 간섭하는 것. 늘상 티격태격하기만 하던 낙원사 식구들이 못 이기는 척 함께 건강한 점심식사를 하는 상황으로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