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S.E.S. 콘서트] 유진 “17년 만의 콘서트, 즐거움인 동시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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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재원 기자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걸그룹 S.E.S. 유진이 17년 만의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S.E.S.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에서 “98년도 이후 17년 만의 콘서트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우리끼리는 즐거움인 동시에 감동이다. 늘 헤어진 후에도 이런 날을 꿈꿔왔다. 팬들과 다시 만나는 자리라는 것만으로 의미 있다. 꽉 찬 팬 여러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전했다.

바다는 “S.E.S.가 다시 뭉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불렀던 노래인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콘서트 행복한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S.E.S.는 오는 31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리멤버’를 선공개한 후, 2017년 1월 2일 정오 스페셜 앨범 ‘리멤버’를 발매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