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세상의 가치를 더해가는 금융혁신 플랫폼 만들터”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새로운 비전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해가는 금융혁신 플랫폼`을 설정하고 국내 금융산업에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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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 경제는 조선·해운산업 부실, 브렉시트 결정, 미 대선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을 경험했고 이에 자본시장이 활력을 잃지 않도록 정부, 거래소, 금융투자업계가 함께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새해에 예견되는 대내외 여건들은 2017년이 우리 자본시장에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자본시장 모든 참여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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