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대표가 3년 만에 교체됐다.
한국화웨이는 1일 인도네시아 화웨이 법인 출신 멍 샤오윈(孟少云)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임기는 2020년 1월까지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본지와 전화에서 공식발표 이전이라 구체적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단기적 목표를 설정하고 한국화웨이 대표를 맡은 아니다”라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