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이전보다 다부진 몸 상태 '전체적으로 늘어난 근육량'

Photo Image
출처:/ 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론다 로우지, 이전보다 다부진 몸 상태 '전체적으로 늘어난 근육량'

UFC 207에서 여성부 타이틀매치를 벌이는 아만다 누네스와 론다 로우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의 공식 계체량에서 테이트와 로우지는 나란히 여성부 밴텀급 규정 체중인 135파운드를 정확히 기록했다.

특히 첫 패배 후 복귀전에서 타이틀 탈환에 나서는 로우지는 상체 전체적으로 늘어난 근육량을 과시하며 이전보다 다부진 몸 상태를 보였다.

로우지는 챔피언과 맞서 강한 눈빛을 발산했다. 챔피언 테이트는 사자의 탈을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더니 눈싸움 이후 양 팔을 번쩍 들며 승리를 자신했다.

여성부 밴텀급 초대 챔피언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7차 방어전에서 홀리 홈에게 패한 바 있다.

다음 챔피언이었던 홀리 홈과 미샤 테이트가 각각 1차 방어에 실패하며 벨트는 누네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로우지가 다시 이 체급을 정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