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초록색 별똥별 떨어진다

`12월 31일 초록색 별똥별을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데일리메일은 31일 밤 달 주변에서 `45P/혼다-므르코스-파주사코바` 혜성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1948년 발견된 `45P/혼다-므르코스-파주사코바` 혜성은 5.25년을 주기로 공전한다. 머리 부분이 다른 혜성과 달리 특이하게도 밝은 초록색 빛이다. 꼬리는 파란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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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관측된 45P/혼다-므르코스-파주사코바 혜성. 사진:NASA

31일 밤 달 바로 옆으로 `45P/혼다-므르코스-파주사코바` 혜성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쌍안경이 필요하다.

혜성은 12월 31일 지구를 통과해 태양계로 돌아간다. 이 혜성은 이달 겉보기 등급이 10등급이다. 데일리메일은 올해 마지막 날 `45P/혼다-므르코스-파주사코바` 혜성을 보는 것은 특별한 불꽃놀이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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