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마스터’가 9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 1224개의 스크린에서 23만 32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06만 9281명이다.
‘마스터’는 희대의 사기꾼 역할의 이병헌, 정의에 목숨 거는 경찰 역할의 강동원, 둘 사이를 오고 가며 잔머리를 굴리는 브레인 김우빈까지, 세 명의 톱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지난 21일 개봉한 이후 개봉 첫 주말 하루에 90만 명 이상, 개봉 2주차 평일에도 20~30만 명 이상씩 모으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속도라면, 오는 31일 중에 5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880개 스크린에서 9만 9039명을 모아 2위에, ‘씽’은 585개 스크린에서 7만 8380명을 모아 3위에, ‘라라랜드’는 513개 스크린에서 5만 9736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