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2016년은 각종 공연으로 마무리 “많은 사랑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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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이정화가 다양한 공연들에 참여하며 연말을 보냈다.

이정화는 대구 청춘음악창작소 개소기념콘서트 ‘청춘사운드’와 뮤지컬컴퍼니격 x 라움아트센터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콘서트에 차례로 참여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대구 청춘음악창작소 개소기념콘서트 ‘청춘사운드’는 대구 지역의 청춘 버스커들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 모인 축제의 자리로 뮤지컬 배우 이정화와 함께 김범수, 크러쉬, 윤상 등이 참석했다.

이어 23일 뮤지컬컴퍼니격 주최로 열린 크리스마스 연말 콘서트 ‘러브크리스마스’에 참여한 이정화는 강태을, 소정화, 박한근 등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 공연을 펼쳤다.

이정화는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올 한 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으로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새해엔 더 웃을 일 많으시길 축복한다”라는 연말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화는 지난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해 올 해 ‘삼총사’, ‘아이다’, ‘머더 발라드’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이정화가 이집트 왕국의 공주 암네리스로 열연중인 뮤지컬 ‘아이다’는 2017년 3월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