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에 윤초? "3,2,1…1? 아듀 2016년" 카운트다운 후 1초 더 기다려야…
올해 '아듀 2016'을 외치고 새해를 맞이할 때는 카운트다운을 마친 후 1초를 더 기다려야 한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제지구자전좌표국은 올해 말 전 세계적으로 '윤초'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협정시를 기준으로 2016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59초 다음에 1초가 더해진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에서는 2017년 1월 1일 오전 8시 59분 59초에서 8시 59분 60초 사이에 1초가 추가된다.
윤초는 세슘 동위원소의 진동수를 기준으로 삼는 '원자시'와 지구의 자전에 의한 '천자시'의 차이에 의해 발생된다.
한편 윤초는 1972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 시행된 바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