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리, 일·가족 양립 가족친화인증-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잇달아 선정

컴트리(대표 이숙영)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가정 양립 균형성장을 위한 가족친화인증을 받고,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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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영 대표

일자리 제공형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생산라인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채용했다. 사회적 약자에게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고 균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노사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컴트리는 자체 브랜드 컴퓨터와 모니터, 망분리 미니PC 등을 제조해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 공급했다. 국내 최초로 특허기술기반 망분리 듀얼PC로 성능인증과 우수조달제품 인증을 받고, 중소기업 으뜸중기제품상을 수상한 하이서울브랜드 우수기업이기도 하다.

올해 하반기 고용노동부, 국군의무사령부, 정보사령부, 공군PC 도입사업에 데스크톱 컴퓨터 4500대, 모니터 1600대를 연달아 수주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수주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에서 사회적기업 제품구매로 인한 `사회적 책임조달`을 실현한 대표 사례다. 컴트리가 기술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숙영 대표는 “새해에는 우수조달제품인 망분리 듀얼PC가 정부부처 내부 기밀문서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정보보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